지방의 작은 중학교에서 도쿄의 명문 고등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한 이와쿠라 미츠미. 완벽한 인생 설계의 꿈을 품고 혼자서 상경한 시골의 신동은 공부는 잘했지만 거리감이 독특하고 조금 엉뚱했다. 그래서 실수할 때도 있지만 천진한 행동에 반 친구들은 서서히 감화되어 10인 10색의 개성이 어느샌가 겹쳐진다. 만나고, 점점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깨닫고 보니 서로 이해하게 되었다. 누구나 경험하는 마음이 답답하고 애가 타는 느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주는 것은 소중한 친구들. 두근두근 불협화음 아슬아슬하지만 어느샌가 해피한 스쿨 라이프 코미디!